요즘 뜨는 대전 하루 여행지 (SNS 인기, 감성장소, 당일코스)

한때 ‘지나는 도시’로 여겨졌던 대전은 지금,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지방 MZ세대의 성지’, ‘카페 투어 성지’, ‘당일치기 여행 최적지’라는 말이 붙을 만큼 감성적인 공간과 힐링 여행지를 원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죠.

특히 서울에서 KTX로 50분, 청주·세종에서는 30~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대전은 접근성 좋고, 교통비 부담 없으며, SNS에 자주 등장하는 핫플레이스가 많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가장 뜨고 있는 대전 하루 여행지를 테마별로 소개하고, 실제 여행 동선 + 시간표 + 비용 팁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SNS 인기: 지금 가장 ‘핫한’ 대전 스폿 TOP 5

① 어썸브루어리 (Awesome Brewery)

• 위치: 대전 중구 대흥동
• 분위기: 인더스트리얼 + 플랜테리어
• 특징: 대전 최초 브루어리 카페, 커피와 수제맥주
• SNS 포인트: 통유리 채광, 야경, 바 테이블
• 팁: 오후 3~5시 시간대에 햇살감성 최고

② 이응노미술관

• 위치: 서구 만년동
• 특징: 한국 현대미술 거장 이응노 전시
• SNS 포인트: 외관 자체가 포토존
• 입장료: 성인 1,000원
• 팁: 수목원, 예술의전당과 연계 추천

③ 성심당 본점

• 위치: 중구 은행동
• 대표 메뉴: 튀김소보로, 판타롱부추빵
• SNS 포인트: 빵지순례 필수 코스
• 2층: 카페 / 3층: 갤러리
• 팁: 오전 10시~11시 방문 추천

④ 유성온천 족욕길

• 위치: 유성구 봉명동
• 특징: 온천수를 활용한 무료 족욕 체험
• 계절별 포인트: 봄 벚꽃, 가을 단풍
• 팁: 인근 온천스파 연계 가능

⑤ 대전창작센터

• 위치: 중구 중앙로
• 특징: 옛 충남도청 리모델링 복합문화공간
• 구성: 전시 + 북카페 + 감성 조명 + 루프탑
• 팁: 일몰 타이밍의 루프탑이 특히 인기

2. 감성장소: 대전만의 분위기를 즐기는 명소

🌳 한밭수목원 & 엑스포다리

• 전국 최대 도심형 수목원
• 동원: 이국적 식물, 서원: 연못/포토존
• 엑스포다리: 밤 조명과 어우러진 감성 야경
• 팁: ‘연못 위 벤치’는 커플 인생샷 명소

☕ 대흥동 카페거리

• 위치: 중구 대흥동
• 분위기: 연남동+성수동 감성
• 추천 카페:
  • 빈브라더스 (브루잉 전문)
  • 나무와 고양이 (일본풍)
  • 뜰 안의 풍경 (고택 개조 카페)
• 팁: 오전 시간 방문 시 한적한 분위기 가능

3. 당일코스 루트 제안

시간대	장소	주요 활동
09:30~10:00	대전역 도착	KTX 또는 고속버스
10:00~11:30	이응노미술관	전시 감상 + 사진 촬영
11:30~12:30	대흥동 카페거리	브런치 + 테라스 감상
13:00~14:00	대전창작센터	전시 감상 + 북카페
14:30~15:30	한밭수목원	산책 + 사진
16:00~16:40	성심당 본점	빵지순례 + 기념품
17:00~18:00	유성온천 족욕길 or 귀가	족욕 힐링 or 저녁 후 귀가

4. 예산 가이드 (1인 기준)

항목	예상 비용
KTX 왕복	약 50,000원
대전 시내 교통	4,000~8,000원
점심/브런치	10,000~15,000원
간식/빵/커피	7,000~10,000원
입장료 (미술관 등)	1,000~3,000원
기타	5,000원 내외
총합계	약 75,000 ~ 85,000원

5. 여행 팁

• KTX는 사전 예약 시 특가 혜택 활용
• 성심당은 오전 10~11시 방문 시 쾌적
• 미술관·전시장 대부분 월요일 휴관 → 일정 확인 필수
• 택시는 5,000원 내외로 주요지 연결, 2~3인 이동 시 추천

결론: 요즘 대전, 무조건 ‘감성 충전’ 되는 하루

대전은 이제 과학 도시가 아닌 감성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구성, 그리고 감성 충전까지 가능한 포인트들을 곳곳에 품고 있죠.

서울에서 1시간 거리. 가볍게 나들이 떠나고 싶은 날. 지금 가장 뜨고 있는 대전 하루코스로, 인생 여행 한 페이지를 채워보세요!